캠핑...여행.../캠핑&여행후기

별꽃해캠핑(가을입니다.)

까롱아~ 2013. 9. 2. 17:40

 

간만에 팀원들과 캠핑을 가기로 했습니다.

장소를 별꽃해로 정하고 출석부에 글올리니 첨 캠핑 가는 사람도 있을텐데 좋은데로 정하지 왜 하필 별꽃해냐고 그러시더라구요...(슬피형님은 전화도 주시고...)

장소를 별꽃해로 정한 이유는 전 별꽃해가 좋은곳이라고 생각해서 그럽니다. 전 자칭 별꽃해 우수회원 이니까요...ㅎㅎㅎ

 

사장님 친절하고 가깝고 그나마 교외 분위기도 나고요...다행스럽게도 직원들 모두 좋아라 하더군요...그럼 된거죠^^

 

 

부랴부랴 세팅하고 일행이 더 오기전에 간단하게 분위기 잡고 맥주 한잔 합니다.

 

 

지난주에 이어 아직까지 모기가 많아 유인등도 켜놓구요...

 

 

 

 

 

 

 

 

 

 

 

팀원들 간만에 신이 납니다. 그 중에도 첨 접하는 캠핑에 막내가 "좋다"를 연발 하더군요...

준비하느라 고생 됐지만 좋아들 하니 저도 좋습니다.

 

 

이번주도 캠핑장 전세 냈네요...넓직히 자리를 잡습니다.

 

올3월에 결혼한 저히팀 넘버4 입니다. 좋은 색시 만나 장가 잘 들었네요 제수씨 성격이 넘 좋습니다.

저희팀 넘버5 막내...저보다 더 나이들어 보인다고 누가 그러더군요...ㅎ

알콩달콩 이뿐 사랑 하고 있습니다.

 

다들 분위기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얘기에 취합니다. 즐겁습니다.^^

저와 저희팀 넘버3 솔로 되시겠습니다. 그럴 나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지금은 아직 혼자 있는 시간이 좋다네요...

 

넘버2는...휴가중입니다. 왜 자기 휴가때 이런 계획을 잡았냐고...삐져서 휴가 갔습니다.

미안하다고 카톡으로 염장샷 한장 날려 줍니다.

물론...아직까지 답장은 없습니다...ㅎㅎㅎ

 

 

진짜 몇년만에 꼬치구이도 해봅니다.

꽂이를 새거를 뜯으니 직원들이 물어보네요 캠핑장에서 안해 드시냐고...?

응...그런거 안해먹어! (언제 일일이 끼고 있습니까! 먹기 급한데...)

 

 

전에 이슬형님 한테 배운 닭구이도 해봅니다.

맛있습니다... 매운 양념만 구해서 바르면 닭바베큐네요...(양념소스 파는데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날이 선선해 지니 불놀이도 해봅니다.

캠핑 첨 접하는 사람일수록 불놀이에 로망이 있죠...!

이날 장작 불빛에 별빛에 풀벌레소리,새소리에 직원들 연실 "좋다""넘좋다"를 연발 합니다.

덕분에 저까지 즐겁습니다.(놀아줘서 고마워...ㅎ)

 

 

 

 

 

 

 

 

성격들이 좋은건지 자리가 좋은건지...처음본 사이인데 금새 친해 졌습니다.

 

 

장작 한통 다태우고... 그렇게 밤새 술과 분위기에 취합니다... 

 

 

어스새 아침이 되어 안보이던 꽃도 보입니다.

 

 빈폴에서 텐트도 나오네요...색상과 디자인이 특이해서 찍어 봤습니다.

 

 

자기전에 늦잠 자겠다고 해서 그럴수있으면 그러라고 했습니다...ㅋㅋㅋ( 아침부터 햇님이 빵긋 입니다...ㅋㅋㅋ)

 

 

 

 

 

 

 아침 기다리면서 모닝 맥주에 먹을 안주도 만들고...

 

 

 캠핑장 음식중 이것저것 중에 아침은 라면이 쵝오 입니다!

 

하늘이 청명합니다. 그래도 여름에 열기는 가셨네요...!

 

 캠핑경험 제대로 시켜 줘야죠...

설겆이는 신발던지기로 정합니다.

 

 다들 즐겁지만 진지합니다.

여차하면 제가 할뻔 했네요...ㅎ

 

솔직히 일찍들 갈줄 알았는데 너무 좋았는지 더웠는데도 불구하고 저녁까지 먹고들 갔습니다.

덕분에 근처 지인 만나러 왔던 슬피형님이 방문해 좋은 시간 갖었네요...

요즘 네이버에서 파워블로거 가...되가려나 봅니다.

 

 

 자작곡과 기타솜씨...전에 쫌 노셨나봐요...ㅋ

 

캠핑의 묘미란 묘미는 다 느껴보고 흐믓해 합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도 지나고 다들 간 빈자리가 휑하지만 나름 이시간도 좋습니다.

 

 

 

 

 

 

 

 혼자 맞는 아침에 남는건 설겆이와 이젠 치워야 한다는 부담감!.........하아! 

 

짧지만 즐거운 시간 팀원들과 같이 하니 더욱 즐거웠네요...!

담에 같이 가자며 언제 갈껀지 정하던 너희들...ㅎㅎㅎ

니들 하는거 봐서... 이젠 힘들다...ㅎ

 

그래도 즐거웠다!

놀아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