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캠핑장비/퍼니쳐

2010년 신제품 (원액션로우)

까롱아~ 2010. 4. 10. 12:50

 

 

 

 

 

- 동계 텐트 내에서 아지티를 사용하며 늘 부족감을 느꼈던 것! 바로 움직임이다. 프레임에 멀티를 연결해 놓으면 왠만해서는 이동이나 탈부착이 쉽지 않고  텐트 내에서 동선 확보도 힘들며 손님이라도 올라치면 북적거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테이블 구매를 고민 하다가 스노픽사의 신제품중의 눈에 들어 오는 제품이 있어 구입한것이 원액션 로우다.

 

년... 가격이 이렇게 오르기전에 원액션을 구매할까 하다가 가격과 크기를 보고 기겁을 했다. 원액션(롱) 엄청나게 크고 무겁기 때문이다.

레귤러를 구매할까 했지만 마찬가지로 높이가 부담스러웠고(왜 이놈들은 높낮이를 조절하지 못하게 만드는지...) 어쨋든 구매를 미루고

갈등하다 해를 넘기고 가격은 턱이 빠질 정도로 뛰고 예전 가격을 알기에 더 사고싶은 마음이 사라져 버렸다.

 

신제품이고 예전 가격은 모르지 않는가!라는 자기 위안을 하며 구매를 결심 했지만 도저히 스펙상의 사이즈로는 크기가 실감이 나지 않았다

첨엔 캠프라이프의 테이블도 욕심이 났지만(높이 조절이 된다.) 다리가 맘에 안든다는 애엄마의 얘기로 바로 구매를 결심! 내손에 들어온 원액션 로우...

 

박스 크기는 생각보다 작다. 폭이 멀티펑션 반만한 사이즈!

 

 

 열어 보니 생각했던것 보다 더 작았다. 폭은 멀티펑션과 같았고 길이는 2명이 앉아서 먹기 좋을 정도...

 색상은 기존 대나무제품보다 희다. 아내가 꺼내자마자 바꾸면 안되냐고 한다. 너무 하야서 나무제품이 아닌듯한 느낌...

 아는 형님이 말하길 2010년 제품은 일본대나무로 일본에서 만들어져 색상이 예전과 다르게 백색에 가깝다고 한다...

 집에서 펴보니 약간 기우뚱거린다. 필드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니 약간의 오차는 그리 문제 되지 않을듯 싶다.

 

 용방법은 원액션과 동일하다. 꺼내서 옆으로 당기면 펴진다...아주 단순하다.

 

 

 

 

 

티펑션을 높이조절장치를 이용하여 400으로 맞추고 원액션 로우를 펼쳐 놓으니 높이와 넓이가 동일하다. 처형네 쌍둥이 애기들과 우리 딸아이 앉아서 먹기에는 딱인듯 하다.

 

 

 

 

-오른쪽으로 색상이 하얀 테이블이 원액션 로우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폭과 높이가 멀티펑션과 동일하다. 텐트내에서는 물론 간편 모드나

사이드 테이블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듯 하다. 다만 가격이 사악하다는것이 단점이지만...(노스사의 사이드테이블롱 2개가 더 나을지도...)

앞으로 많이 사용될 아이템이 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