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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방 1월 정캠
까롱아~
2013. 7. 24. 16:11
늘 그렇듯이 사진이 없군화!...하아!
너무 추웠는데 그나마 눈까지 와서 눈치우느라 동계 캠핑 접을뻔 했던 캠핑 이었네요!
이 넓은 자리를 치우느라...하아~
보기엔 얼마 안되 보이네요...쩝!
겨우겨우 텐트를 쳤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을 했네요...제정신인 건지...ㅎㅎㅎ
아이들은 자연 눌썰매장에서 신나게 놉니다.
나중에 추억이 되겠지요!
친구인 소말리가 멋진 텐트와 탐나는 랜턴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난로 복사열에 바닥은 수영장 입니다.
자연스레 치워논 눈으로 아이들이 담을 쌓았네요...
즐기는건 어른들 몫입니다.
시원한...그러나 맹탕인 슬러쉬 맥주가 멋진 미소에 추워보이지 않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캠핑을...사람을 좋아하는 맘을 누그러트리지는 못하는가 봅니다.
사진속에 겨울은 햇살과 좋은 사람만이 기억에 남는 따뜻한 정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