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캠핑장비/텐트·타프·쉘터

힐레베르그 20xp

까롱아~ 2013. 10. 21. 23:17

지르고야 말았다!

 

힐레베르그 날로를 눈여겨 보다가 엄한 타프를...

 

나란놈이란...참나!

 

슬픈피터팬 형님 쓰는거 보면서 실타프를 뭘 이렇게 비싼걸 쓰냐며 뭐라 했는데...덜컥 사버리고 말았다...ㅠㅠ

 

피크파크 선라이즈 타프가 차광도 안되고 작아서 (사실 산에서나 쓰는 원래 그런 타프 이거늘...) 뭐라 하면서도 힐레베르그 타프에 맘이 갔는지도 모르겠다.

 

나바호와 같은 빨간색이라 깔맞춤이 싫었다...ㅠㅠ 펜타쉘터와는 어울리지만서도 요즘은 나바호만 들고 다니니... 

 

사실 힐레베르그...힐레베르그 하니 한번 써보기도 싶었고...물론 타프는 아니었지만 어쨋든 지르고야 말았다...하~~~

 

날로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Nos 나바호 와 크기 차이뿐 (3명이 잘수 있는게  필요한데 나바호는 3명이 버겁다) 오히려 나바호가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듯 하여 뭐 하여간...이 부분은 담에 얘기 하는걸로 하고...

 

우선 이 물건?에 지식이 없어서 홈페이지 찾아보니...

 

힐레베르그 타프 20xp 

 

 

 

공식 홈페이지 에 있는 내용으로는 종류가 4가지 이며 원단과 크기에 따라 ULXP로 나뉜다.

 

UL은 컬론1200원단 을 사용하고 XP는 컬론sp라는 원단을 사용하고(컬론 원단 1200과 1800은 알겠는데 sp는 뭔지 모르겠다.)

 

또 크기에 따라 10과 20으로 나뉜다.

 

사실 이 사이즈 와 무게 때문에 이 타프를 구매 하게 됐다.

 

백팩 보다는 미니멀을 지향 하다보니 작은 것만 선호 했는데 비 몇번 맞아보니 웬걸...혼자라면 모를까 가족은 실타프 크기로는 생활이 힘들었다.

 

더군다나 날 좋은날은 차광력이 떨어져서 눈부심만 없을뿐 땡볕과 별차이가 없는듯 하여 슬금슬금 힐레베르그 20xp에 관심이 기울었던게 사실이다.

 

4.4m 면 사이즈도 적당하고 원단이 차광력을 높인 원단이라고 하니 그나마 실타프 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다.

 

내가 원하던 타프이긴 하나 흠이라면  가격이 사악 하다는거...(마눌이 얼마냐고 물어 봤는데 모른다고 했다...횡설수설 !%!^@#$^@&$%)

 

어쨋든 많은 관심을 가졌던 제품도 아니었고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사고보니 아는게 없어서... 글 쓰면서 인터넷을 뒤지고 있다...ㅎ

 

일단 캠갈때 쳐보려 하는데 요즘 날이 추워서 쳐볼일이 있을지 모르겠다. 아니면 겨울지나 봄에나 써보려나...흠!

 

우선 이것 저것 안쓰는 타프좀 정리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