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맨 웨더마스터 투룸하우스

콜맨 텐트의 대표적인 웨더마스터 시리즈...중 요즘 자주 보이는 웨더마스터 투룸하우스

 

1년간 캠핑을 쉰 처형이 얼마전 구입을 해서 용인 씨밀레에서 사용해 봤다.

 

우선적으로 설치하는 방식은 어렵진 않았다. 폴끝에 색상만 잘보고 맞추면 쉽사리 설치 할수 있다. 텐트가 어려우면 얼마나 어렵겠는가!

 

 

 

설치후 안쪽으로 들어선 느낌은 토굴 같다고나 할까!

대형 텐트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몰라도 대체적으로 좁은듯한 느낌은 아무래도 낮아 보이는 천정 때문인듯 하다.

(스펙상의 사이즈는 높이가 2m20으로 리빙쉘보다 10cm가 높지만 느낌상으로는 낮은 느낌을 준다.)

한가족 사용하기에는 좋은듯 싶으나 동계시에는 난로와 아지티는 설치 하기가 쉽지 않을듯 싶다.

 

아지티 프레임만 주방으로 사용하고 화로테이블 안쪽에 파세코를 심고 비비큐의자를 사용하니 그나마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난로와 테이블을 별도로 두는건 공간 제약이 클듯 싶다.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에서 사용시 옆으로 바람을 맞으니 많이 휘청거리는걸 느낄수 있었다. 다른 텐트와 비교할때 폴이 얇은듯한 느낌을 준다.

 

※콜맨 :메인폴(알루미늄 합금 16mm)프로트폴(알루미늄 합금 14.5mm) 릿지폴(알루미늄 합금 10.2mm)

※스노우피크 리빙쉘 : A형 C형(초경량 두랄루민 6061 16~19mm) 

 

가운데 릿지폴은 렌턴을 걸기 좋으나 렌턴 두개를 걸어 놓으니 버티질 못하고 쓰러져 버린다.(돌아간다)

 

이너텐트 내에 바닥쪽으로 결로가 발생되어 매트를 적셨지만 결로야 다른 텐트들도 생기는 것이니 그렇다치고... 전반적으로 보기는 좋으나 사용감은 그다지 좋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개인적으로는 코베아 텐트를 더 선호한다.)

 

요즘 텐트 가격이 가격이 아니니 만큼 이표현도 우습기도 하지만...이너텐트와 거실텐트,루프플라이 까지 기본으로 이정도 가격이면 저렴하다고 표현해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한가족이 사용하기에 가격대비는 괜찮은 상품 인듯 싶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이다. 하지만 누군가 이텐트 어떠냐고 물어오면...정중히 다른 텐트도 보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