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자작나무 캠핑장

 

 

몇번을 가려고 하다가 사정이 생겨 못갔던

뫼산형님의 자작나무 캠핑장!

 

몇번이고 죄송한 맘에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이번에 가게 되었네요...

 

빨리 가보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형님!

 

 

역시나 춘천 고속도로는 막힙니다.

평일 빼고 안막힌적이 있나 궁금하네요...허!

 

 

 

도착하자마자 니모헥사라이트를 치고

패널을 처음 들어 올렸습니다.

첨이지만 그런대로만족스럽네요...

 

잠자리는 오지 어반2p를 설치했습니다.

첫 개시인데 아무래도 햇빛과 비가온다 하여 타프를 쳐놨습니다.

결로도 막을수 있겠죠^^

 

 

 

 

 

마나님은 편히 오침에 들어가 주시고...

 

 

구름과 어우러진 숲이 이뿐 캠핑장 이네요~

 

누워서 본 하늘이 눈물나게 멋집니다.

이맛에 캠핑 다니지 싶습니다.

 

 

 

 

이런 사진 보면...다시 카메라가 그립습니다.

 

 

 

 

렌즈에 뭐가 묻었는지 자연스런 디퓨져필터가 됐습니다...ㅎㅎㅎ

 

헥사라이트 쳐볼수록 맘에드는 놈입니다.

만족감은 최고네요~~~

 

 

 

 

구름이 너무 멋집니다.

 

밤이 되도 아직 춥진 않습니다.

물론 저만 해당 되는 얘깁니다...ㅎ

 

 

 

 

 

심심한듯 무심하게 바라보고 계십니다.

무언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먹을거 내놔라~~~

 

 

작은 호야등이 자길 밝혀 그림자를 만듭니다.

 

어반을 오시는 손님을 위해 쉘터안에 넣어놨습니다.

 

 

 

공간이 그런대로 괜찮네요!

 

 

 

 

 

 

 

 

 

멀리서 반가운 손님이 찾아 왔습니다.

 

 

홍천에 오픈한 고길동 캠핑장 싸장님!

사랑하는 후배이자 캠우 입니다.

 

 

 

좋은사람이 오니 이제서야 얼굴에 웃음이 피어납니다.

 

캠장 오픈때문에 10년은 더 늙은것 같네!

힘내라!

 

아무리 정리해도 난장판 입니다.

거기에 전기선이 한몫 합니다.

예전 전기 없이 캠핑 할때가 좋았나 싶지만...

그때도 그리 정돈 되진 않았던듯 싶습니다~ㅎ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좋은곳에서 좋은사람과 함께 한다는건...

 

노란 펜타쉘터도 그 웃음에 동참 합니다.^^

 

 

 

 

 

 

 

알록달록 텐트들이 예쁩니다.

 

 

뫼산형님! 캠장이 예쁩니다.^^

 

 

거기 더 이뿐사람과 함꼐 했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많은 비가 온것도 아니건만

새텐트가...원래 이런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