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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지구캠핑장 하계휴가(1)

까롱아~ 2013. 8. 20. 13:17

올해 하계휴가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영월에 있는 지구캠핑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5팀이 같이 휴가를 가려고 하니 캠핑장 잡기가 만만치 않더군요...]

 

계획한 날짜는 다가오고 강원도쪽 캠핑장은 많은 사람으로 예약도 안되고 5팀이 가는 날짜가 달라서 무작정 선착순 캠핑장을 가지도 못하고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

에서 간신히 지구캠핑장을 예약하고 한숨을 돌렸습니다.

 

아무래도 많은가족이 같이 가다보니 그늘밑 자리는 포기하고 파쇄석자리로 잡았네요...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계수대와 화장실이 가깝다는거...사실 캠핑 다니다 보면

계수대,화장실 가까운쪽이 가장 좋은 명당입니다~ㅎ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휴가라 기다려 지기도 했지만 사실~ 신상 텐트를 쳐보고 싶은 맘이 굴뚝이라 발걸음이 더욱 빨라집니다.

목요일 아침 일찍 출발... 한풀꺽인 시기라 그런지 길도 안막히고 지구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먹고 노느라 캠핑장 전경은  담질 못했네요... 사실 다른 사진도 많이 없습니다.(대신 '비내리는 밤' 사진을 올립니다.)

 

 

 

 

 도착해서 집짓고 신상텐트를 설치 합니다. 오늘 저혼자만 자겠네요...고심하고 구입한 텐트인데 기대보다 더 좋습니다.

남들은 카피다 뭐다 하는데 제눈엔 이쁘게만 보이고 몇일 지내보니 이텐트 저텐트 많이 경험해본 제 생각엔 훌륭한 제품입니다.

 

 

간단하게 토스트로 아이들과 함께 허기를 때우고...

 

노숙모드로 낮잠을 잡니다.ㅋㅋㅋ

요염한 자세로 저도 한컷!

 

웅이와 담이는 물놀이를...

 

 

 

해가지고 선선함을 느끼며 먼저온 저희와 빈이네가 저녁을 먹습니다.

 

 밤늦게 오신 머구리형님과 낑깡형수님 신상 트레일러를 구경하며 즐겁습니다.

 실내가 럭셔리 합니다. 왠만한 호텔 못지 않네요...부럽습니다.

 

허머에 트레일러 까지...길이가 버스 길이네요...ㅎ

 

낮에 더위를 피해서 한반도 지형 구경을 갑니다.

따라나선 다빈이와 웅담이가 사이가 좋네요^^ 

 

 

 

 

채성이가 이제 사춘기가 오는지 말도 안듣고  뭐든지 반대로...ㅋㅋ

그래도 귀엽고 착합니다.

 

 

 

  

 

 

 

 

 

영월 시내로 들어가서 서부시장 앞에서...전병과 배추전 착한가격! 기막힌 맛! 넘 좋네요

또 가봐야 겠습니다. 간김에 국내 3대 닭강정중 하나라는 닭강정 집에서 30분 기다려 닭강정도 사먹고...

사진이 없습니다.ㅎㅎㅎ 늘 그렇듯이...!

 

오후에 도착한 비밤&눈밤님, 이슬처럼&처음처럼형수님 그리고 깜짝 방문하신 흐르는물형님까지...즐거운 시간 사진이 없네요...ㅎㅎㅎ

저녁에 머구리형님과 형수님이 준비한 참치회와 마끼 맛있게 먹느라 사진도 없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눈밤님 수제비도 배가 터져 나갈것 같아 먹어 보지도 못했습니다...아쉽습니다. 

 

 아침식사 후 부터 먹는거로 달리기 시작 합니다.

 

 

 이슬형님 팥빙수...!

 낑깡형수님의 담백한 치즈소세지...맛이 정말 담백 했어요^^

 빈이가 준비한 문어숙회! 배가불러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머구리 형님이 배고프면 오다가다 먹는다고 또 쉼없이 김밥을 준비 하십니다. 이번엔 눈밤님도 같이...한40~50줄은 된것 같은데..

어쨋든 다 먹었다는게 중요하죠...꺼억~

 

 머구리형님의 특기 카레김밥! 정말 기막힙니다. 배불러도 계속 들어 갑니다.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