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포텍 라운지
본격적으로 오토캠핑을 접하게 되면서 가장 눈에 띠며 궁금했던 것이 "캠사"에서 보급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쉘터류의 텐트 "라운지" 이다.
우리가 이전 까지 많이 접해오던 텐트는 바닥이 있고 천정이 낮으며 잠만 잘수 있는... 그나마 조금 돈을 더들이면 약간의 조리공간이 있는 텐트를 살수 있었다. 키친테이블은 말할것도 없고 지금은 기본적인 캠핑퍼니쳐인 테이블이나 의자 또한 필요 없는 바닥모드의 텐트류 좁고 답답하고... 여름에 바닷가라도 갈라치면 아무리 조심해도 바닥엔 모래가 어석어석하고 날씨는 습하고 정말이지 이짓을 왜하나 할정도에 열악함이 캠핑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만 남겨 주었었다.
그렇게 캠핑은 열악함 보다는 에어컨이 나오는 콘도나 편한 모텔,펜션을 좋아하게 해주었던 매개체 역할이나 그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기억의 파편의 기능 외에는 나에게 별달리 남겨준 것이 없는듯 하다.
워낙 삼겹살을 좋아해서 처형이 모든게 준비 되었으니 캠핑한번 가자는 말에 별 내키진 않았지만 삼겹살을 위해서 따라나선 "캠사 정모" 그곳에서 라운지를 첨 접하게 되었다. 희한하게 크고 바닥이 없는 텐트! 바닥없이 어떻게 잠을자지? 하는 궁금증은 설핏설핏
보이는 틈으로 야전침대나 이너텐트를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해소 되었고 우리 집사람과 처형의 겁없는 사재기를 충동질한 "캠사정모"는 그뒤로도 계속 따라 나서게 되었다.
지금이야 익숙하지만 아마도 "쉘터"를 첨 접하게 된 사람들은 모두 나와 같았을 것이다.
▲ 설치중인 라운지 발코니 확장을 위해 날개를 말고 있다.
▲ 발코니 안쪽에 밖 풍경으 볼수 있는 창 ▲ 안쪽에 그린비 자동텐트로 이너 텐트를 사용하였다.
▲ 양쪽에 발코니를 연결하면 꽤 넓은 공간이 만들어 진다. 하지만 확장을 위한 연결부위 황소바람은 피할수 없다.
▲ 라운지 두동을 연결해서 발코니 까지 연결하면 랜드락과 견줄만한 엄청난 공간이 나온다
물론 난방은...이때만 해도 추운줄 모르고 파세코 하나와 공구침낭 만으로 겨울을 났다.
리빙쉘과 달리 중문이 가운데가 트인게 아니라 불편한 점도 없지 안아 있었지만 큰 단점은 아니다. 문위쪽 창쪽을 걸어 놓을수 있어서 리빙쉘보다 환기가 좋다고 해야할까! 그외에는 모두 리빙쉘과 같다고 보면 된다. 단지 밝은 색상 때문에 모기나 날파리등 곤충들이 유독 많이 날아들기는 한다.
정말 좋은 텐트를 구입 했던것 같다. 지금은 내손을 떠났지만(판매는 아니다...! 중국 어딘가를 떠돌고 있으려나..?)"캠사"라는 카페에서 좋은 텐트를 좋은 가격에 구입 했던 기억이다. 그래서 지금도"캠사"를 사랑한다.(물론 텐트때문만은 아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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