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캠핑장비/퍼니쳐

IGT(Iron Griill Table)~(2)

까롱아~ 2010. 4. 10. 11:51

★ 멀티펑션(Multi Function Table): 프레임과 함께 아지티를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대나무 테이블... 늘느끼는 거지만 왜 멀티펑션인지 모르겠다 왜려 프레임이 멀티펑션에 더 가깝지 않은가 생각이 든다. 멀티펑션은 테이블 외에 기능이 없다고 보면된다. 굳이 찾자면  무한 확장 할수 있다는 것 정도...

 

나무 특유의 냉기와 나무의 따뜻함이 섞여 있는 듯한 느낌! 고급스러운 색감과 대나무의 살결이 살아 있는듯한 코팅! 멀티펑션은 그 기능과는 별개로 사람의 시선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음은 틀림없다. 알루미늄프레임과 스텐레스 다리... 철재 재질과  매치되는 나무의 색감이

자연과 어울려 보는 사람에게 안락함을 선사한다. 보통의 여자들은 철재 테이블의 기능보다 대나무 상판에 더 매료되지 않나 싶다!

 

 

능적인 면을 보자면 단순하다. 연결을 통한 무한확장...보통의 가정이라면 가족수가 신혼부부를 포함하여 2명에서 많아야 5~6명정도

캠핑장에서 흔하게 접하는 가족수는 보통3~4명 정도이다. 그렇다면 무한확장은 의미가 없다고 봐야겠다. 돈도 돈이지만 무게가 만만찮기

때문이다. 얼마나 들고 다닐수 있겠는가? 가끔 아주 가끔 아지티를 가지고 있는 가족들이 만나서 가든파티를 하지 않는 다음에야 이름처럼

멀티펑션이라는 이름은 넌센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용시 단점이라면 단순히 멀티펑션만에 단점이라고 말할순 없지만 세팅후 이동이 어렵다는 것(연결이 되어 있다보니 각개로 분리해서 이동 하던가 여러사람의 손이 필요하다.)과 대나무 성질상 휨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습도나 온도에 예민해서 휘거나 나무결이 터지는 현상이 많아

신경이 쓰이는 편이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그나마도 신경이 안가지만...심하게 휘거나 트면 스노픽 본사에서 교환해준다 언제까지 교환해 줄지는 모르지만 그금액까지 포함해서 파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코너테이블: "ㄴ"자형과"ㄷ"자형을 만들수 있게 해주는 연결 테이블이다. 체결 방식은 멀티펑션과 같으며 좌,우 따로 구매해야 한다.

오른쪽과 왼쪽 어느쪽이든 편한쪽으로 구매하면 된다.

 

 

단점이라면... 높이 조절장치 단점이라고 하는게 맞겠다. 조절 장치를 코너테이블에 끼워 사용하려면 (코너테이블 연결 고리에 높이조절장치 부착) 조절 장치 나사가 끝까지 들어가지 않아 헐거워져 유격이 심하다.(왜 끝까지 들어가게 안만들었는지 궁금하다...그리 사용하지 말라고 일부러 해놨는지...)

 

 

★ 슬라이드탑: 프레임에 슬라이드 방식으로 끼워 넣는 날개(서비스 테이블 개념)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프레임이 이것저것 다기능을 하다보니 테이블로서 역할이 부족해 간이 테이블을 사용할수 있게 만든 옵션정도 라고 보면 된다.

하프(423*220*33mm)와 롱(548*220*33mm)두가지 가 있다.

 

 

점은 슬라이드 방식이기 때문에 코너테이블을 이용해 세팅했거나 텐트나 다른 퍼니쳐 쪽에 가깝게 세팅이 되어 있으면 탈부착이 힘들다.

특히 롱은 길이가 길어서 더욱 힘들다. 요즘은 휨현상과 불편함 때문에 롱이 단종 되었다...어리석게도 나는 현재 롱을 쓰고 있다. 

예전 시크제품은 위에서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스노픽이 슬라이드 방식을 채택한 이유는 사람이 일어날때 걸려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함인듯 싶지만 시크제품은 빠지는 절대각도가 거의 30~40도 정도 였기 때문에 그런 우려는 없지 않나 싶다.

 

 

★우드테이블&스텐레스 트레이: 프레임을 테이블로 사용할때 쓰는 아이템. 테이블로 사용하는데 굳이 스텐레스트레이는 왜 필요한가?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면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버너 사용시 우드테이블을 옆에 사용한다면 대나무 불붙는 모습을 감상하게 될것이다. 

어릴적 개울가에 빠져 근처 비닐하우스에 쓰다가 버린 대나무를 태워 신발을 말리다 밑창만 남겨 놓고 다 타버린 기억이 있다. 대나무의 순간화력은 무시무시하다...!!!

그래서 버너나 야키무샤 같이 고온을 발생하는 아이템 옆에 불막이처럼 사용하기 위해 스텐레스 재질의 상판을 사용한 것이다. 참! 일본놈들의 세심함?을 엿볼수 있다.

 

 

 

 

 

 

 

 

 

 

 

 

 

 텐레스 트레이는 원사이즈(250*360*20mm)이지만 우드테이블은 "S"와"W"가 있다.용도 차이는 없으며 단순하 크기 차이이다. 어떤 아이템을 사용하는 가에 따라 구입 사용하면 된다.

 

 

외에 부수적인 아이템들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듯 하다. 

 

-행잉쉘프

 

-레일조인트행어

 

-윈드스크린 

 

-스파이스홀더(양념통꽂이)

 

이언그릴테이블 일본제품이기 때문에 애국심을 얘기하며 사용해야한다 말아야 한다 고가의 장비이기 때문에 위화감을 준다 아니다 등 말이 많은 만큼 캠퍼들 사이에서 관심도가 높은 제품임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을 것이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좋다고 할수 있지만 무게나 수납,가격등 단점 또한 많은 제품이어서 본인의 선택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신중히 구매해야 할 아이템이다.